동작주거복지센터(센터장 신동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헤비타트로부터 생활지원키트 126박스(750만원상당)를 후원받아 주민센터, 복지관, 장애인시설 등 17개 기관을 통해 126가구에 전달한다.
생활지원키트는 마스크, 손소독제, 쌀, 라면,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되었다. 배부 과정에서 발굴된 주거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생계곤란으로 주거공간을 상실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수 센터장은 “공공기관 및 복지관 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기관들과의 협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거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동작주거복지센터(☎ 816-1688)에서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