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운영하는 사당문화회관 소속 직원 16명은 공단 창립 20주년 맞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 사업을 펼치는 단체로 개인 및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사당문화회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가정과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기부 수익금으로는 아름다운가게에서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구매해 관내 불우이웃 가정에 전달했다.
김봉현 이사장은 “20주년을 맞아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시국을 맞아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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