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식품과학대학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직접 만든 빵 120개를 전달했다. 
빵은 SPC 계열 제과점의 기성품이 아니고, SPC임직원으로 구성된 식품과학대학 소속 10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으로 알려졌다. 전달식에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수정 사무국장과 SPC 기술인재팀 이창오 대리가 SPC식품과학대학 10기 학생들과 함께 참석했다.
SPC식품과학대학은 2015년부터 매년 SPC임직원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하는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었지만 SPC식품대학에서 현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극복하려는 노력으로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해 왔고, 복지관은 이를 재가장애인 가정에 나누어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SPC 이창오 대리는 “SPC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대방동에 소재한 SPC식품과학대학은 종합식품기업인 SPC가 식품산업분야 최고 인력을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2010년에 설립했다. 현재 인재개발의 목적 이외에도 소속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며, SPC의 기업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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