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민체육센터 기구필라테스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운영하는 체육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2일 긴급휴관에 들어갔던 실내 체육시설(수영장 등)을 11월 2일부터 재개관하고 정부지침에 의거해 기존정원에서 감축된 50% 정원으로 운영한다.
체육센터에서는 휴관기간 동안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피아노교실 방음 및 개별 연습실 신설) △다목적실 탈의실 무장애화 시설공사(건축, 전기) △지하 주차램프 열선 설치 △수영장 샤워, 탈의실 천정재 교체 △기구필라테스실 유리칸막이 철거 등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평일 06시~22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모든 이용객들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이용자 명부작성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발열자 및 호흡기 증상자,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사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출입할 수 없다.
체육센터 관계자는 “휴관기간을 활용해 센터 내 노후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의 우울감 해소와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재개관 이후에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시설 이용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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