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옥)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10주년을 맞아 11월 16일~20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성인이 교육감이 지정한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초·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1년 서울시교육청에서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사업을 처음 도입하고 2014년에는 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하여 현재까지 서울지역 74개 기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서울남성초등학교, 관악구평생학습관, (사)난곡사랑의집, 성민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이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학습자가 문해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함께한 10년, 배움을 잇다, 행복을 빚다’라는 주제 아래 학력인정 문해교육의 변천사, 문해교육 학습자의 시화작품, 2·4행시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작품을 통해 2020 서울시교육청 문해교육 10주년 기념 공모 시화전 수상작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10주년 기념전은 온라인으로도 병행 운영된다. 온라인 전시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전시관 홈페이지(http://www.namuel.com/sen)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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