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건희)는 2020년 6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엄마 아빠와 함께 키우는 팜팜농장! 콘테스트를 실시하여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버섯을 가정에서 직접 키워보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버섯으로 오감 놀이와 요리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한 특화사업으로 관내 어린이 급식소 총 19개소와 351가정이 참여했다.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버섯을 직접 키울 수 있는 버섯키트와 활동 소감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활동지를 제공했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28일 어린이 급식소에서 제출한 활동지의 심사를 거쳐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으로 나누어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학부모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 장려상과 상품을 전달했다.
참여기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버섯을 키운 경험을 기관에서 공유하며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좋았다”고 전했다. 해당 콘테스트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직접 버섯을 키워보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동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동작구 어린이의 편식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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