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마을발전소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강현)과 순창 (사)십년후순창(대표 김태현)은 2019년부터 꾸준히 도농교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내딛고 있다.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도농교류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2019년 처음 장담그기를 시작했다. 
순창의 좋은 물과 재료로 간장을 담그고 함께 콩을 심고 2020년 11월 13일 장담그기의 백미인 된장을 뜨고 내년 준비를 위해 메주를 빚고 띄웠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귀한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삶을 되찾는 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
11월 13일 이루어진 순창행은 마을발전소사회적협동조합 공유활동가 심화과정으로 순창에서 진행 중인 자원순환 사례 강의와 현장 실습 등을 통해 도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에 대해 배우는 알찬 시간이 됐다고 참여자들은 전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