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1월 25일까지 ‘2020 동작협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치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사례 공유로 주민과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협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민관협치 실천 사례 △민관협치를 통한 문제해결 및 새로운 가치 창출 사례 △소통과 협력으로 민관 협치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기타 협치 기반조성 및 활성화 사례 등이다.
대상은 동작협치 실행사업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마을계획, 사회적경제, 혁신교육, 도시재생, 참여예산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참여 모델들을 모두 포함한 민관협치를 실천하고 있는 동작구민(기관, 단체 포함) 또는 직원이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수사례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home1@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동작구협치회의 위원 등으로 구성된 공모 평가단의 심사로 이뤄지며 △협치성 △혁신성 △주민체감도 △효과성 △공공성 5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하게 된다. 선정된 수상후보작은 12월 1일 개별 통보되며,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전자투표를 통해 최종수상작을 결정한다. 12월 11일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2020 온라인 동작협치 성과공유회’에서 최종 수상작 10개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는 수상자에게 상장과 총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공모 우수작은 협치백서, 동작협치 우수사례집에 게재해 주민들의 협치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조정과(☎ 820-166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호 기획조정과장은 “민관협치는 정책 제안과 결정, 실행과 평가 등 전 과정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솔루션”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주민 누구나 쉽게 ’협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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