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문제 해결 브랜드 마르코로호가 시니어 일자리 전문기업인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와 할머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동작구청의 100% 출자로 설립된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는 청소 전문 해피클린, 단시간제 돌보미 산타맘, 핸드메이드 할美꽃을 운영하며 16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과 협업하는 대표적인 시니어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월 16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양질의 할머니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의 제조역량과 마르코로호의 기획, 고객 소통 역량을 결합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 박은하 대표는 “마르코로호와 MOU 체결을 통해 일자리를 넘어 더 많은 할머님들께 행복한 일상을 선물해드리게 되어 기쁘다. 두 브랜드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만큼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마르코로호 권대영 대표는 “할머니들이 만들어주신 제품을 발굴·소개하면서 행복한 일자리를 선물해드리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며 “진정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라는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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