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은 지난 11월 26일 (주)kt와 공동연구(경영컨설팅 협업)를 통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략과제 재정립 방안’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동연구에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kt의 전문컨설팅 조직을 활용하여 트렌드와 동작구 현황, 공단사업 및 서비스 분석, 직원 인터뷰를 통한 내부역량 진단 등 프로세스를 통해 새로운 시사점을 도출하여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최적화된 전략과제를 재정립하고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연구 결과, 공단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핵심가치(감동, 안전, 효율, 공헌)를 토대로 코로나19 상황의 다양한 변수를 극복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전략과제를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VOC 기반 사업 운영과 디지털 활용 소통 확대, 친환경 방역관리, ICT 활용 일하는 방식 개선 등 7개의 전략과제를 설계했다. 전략과제 실행 수단으로써 VOC 기반 사업 운영, 키오스크를 통한 24시간 무인서비스 운영, 비대면 특화 프로그램 도입, 서포터즈를 통한 ICT 교육 등 15개의 실행과제들이 추가로 도출되었다. 도출된 과제들은 내부 논의과정을 거쳐 전략과제 재설계와 중장기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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