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구)와 주택관리공단 대방1단지(소장 강석기)는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당신의 희망친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문화축제 ‘온통챌린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개월간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와 함께 연합하여 CM송 공모전을 진행했며, 전문가 심사위원을 통해 총 6개 팀으로 가창곡 3곡, 연주곡 1곡, CM송 2곡(모리, 포엔, 레이지본, 노아, 광흠이와 친구들, Cr!spy)을 선정했고 총 6곡의 코로나19 극복 CM송이 탄생했다. 코로나19 CM송은 주민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대방1단지관리소와 협조해 매주 월요일 단지방송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대방주공1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김태은․박진주 학생은 “집에만 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지루하고 우울했는데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희망을 갖자’는 노래를 들어보니 무척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대방복지관 김태구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 겪는 피로감과 우울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선정곡들을 통한 다양한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주택관리공단 대방1단지 강석기 관리소장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정서적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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