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사당2동 정금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향수 판매 스타트업 기업 ‘SEIZ(세이즈, 대표 이형민)’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SEIZ 직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사당2동 저소득 11가구에 연탄 1,1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형민 대표는 “추운 날씨에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 골목이 많아 연탄 배달에 애를 먹기도 했지만, 우리를 맞아 주시는 분들의 미소를 보니 가슴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수 사당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의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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