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동작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발전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본동 사회복지관 이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1990년 개관한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은 고지대 경사면에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건물이 협소하고 낙후되어 구민 이용에 불편이 컸다. 이에 2017년 7월 진행된 이용자 등 설문조사에서 96.6%가 이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찬성 의견자 중 92.5%가 흑석동 지역으로의 이전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현재 본동 사회복지관 이용자의 58%는 흑석동 주민이다.
이에 본동에서 흑석동으로 사회복지관이 이전되어 신축되면서, 재정비사업으로 인구가 대폭 증가하는 흑석동 지역에 더욱 밀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진 의원은 “최근 사당-이수 상권르네상스 선정 소식에 이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확정 소식까지 연이어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결같이 ‘동작 먼저’라는 마음가짐으로 ‘보다 쾌적한 동작, 살기 좋은 동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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