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 주민센터(동장 정해영)는 지난 12월 16일 ㈜희망하우징(대표 강혜경)에서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학금 4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방동에서는 이번 장학금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소년소녀가정의 중․고생 15명에게 각 30만원 씩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하우징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대방동 저소득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집수리사업 및 물품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서 저소득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희망하우징 강혜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도 어려움이 많은 한 해를 보냈다”며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대방동 정해영 동장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주시는 ㈜희망하우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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