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주거복지센터(센터장 신동수)는 지난 11월부터 구청.주민센터.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월동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위기가구를 발굴, 총 10가구에 긴급주거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노숙생활을 하던 청년, 공공임대주택에 선정되었으나 임대료가 없어 입주를 하지 못한 3가구, 코로나 등으로 실직되어 월세, 전기료 등이 체납된 4가구 등 총 10가구에 긴급주거비가 지원되었다.
조손가정으로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갈 데가 없어 노숙생활을 했던 수혜자는 ”동작주거복지센터의 도움으로 따뜻한 방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이젠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며 자립의지를 밝혔다.
신동수 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주변에 노숙이나 퇴거위기에 놓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주거위기 이웃을 후원하고 싶은 분은 동작주거복지센터(☎ 816-1688)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작주거복지센터는 2021년 1월 4일부터 동작구 장승배기로 131-1 2층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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