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립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심묘탁)은 (주)더새론환경(대표 송정환)으로부터 몰래산타 후원금 백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더새론환경 측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몰래산타의 취지가 좋아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동작구가 주최하고 사당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몰래산타’에는 청소년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사당동 일대 소외계층 아동 25명에게 재능과 선물을 나누는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4년째 지속된 이 활동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눔의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몰래산타가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산타영상편지, 크리스마스카드와 선물이 문앞 배송으로 전달되었다.
사당청소년문화의집 심묘탁 관장은 “올해는 후원금 모집이 어려워 행사를 못할 수도 있었는데 ㈜더새론환경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몰래산타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봉사자들은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선물을 받는 아동들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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