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관련 전화‧온라인 상담, 부모자조모임 지원 등 관내 육아상담가 역할 수행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21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역사회 내 육아자원의 체계화, 수요자 중심의 육아정보 제공 및 상담, 다양한 육아현장 활동을 지원한다. 만 18세 이상 동작구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보육교사 3급 이상,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유치원 교사 등 자격증 소지자와 공동육아, 온라인 육아카페 운영자 등 관련활동 경력자는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월 18일까지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여의대방로36길 11)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구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3명 이상의 위원회를 구성해 △인성 △리더십 △업무수행능력 △과제해결능력 등을 심사해 1월 27일 최종 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보육반장은 2월부터 해당 권역을 담당해 △전화‧온라인 상담 △부모자조모임 지원 △보육서비스 홍보 등 관내 육아상담가 역할을 수행하며 필요한 경우, 현장방문도 실시한다.
또한,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에 동의한 주민들에게 각 동 담당 보육반장들이 전화‧문자 등으로 영유아 건강, 어린이집 정보, 보육료 및 양육수당지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2~3시간씩 주 5일, 급여는 시급 8,720원으로 통신비, 교통비 등은 별도 지급된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보육반장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육아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육여성과(☎ 820-14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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