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석역 인근에 설치될 스마트 쉼터 예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흑석역 4번 출구 인근에 스마트 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흑석동 일대의 전국 최초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지정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에 공기정화기능 개방형 쉼터를 조성해 미세먼지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 쉼터는 폭 3.5m×높이 3.8m의 규모로 IoT 센서가 탑재돼 외부 공기 변화에 자동으로 작동되고 온열의자 기능과 휴대전화 무선충전 서비스 등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공기밀도 제어기술을 통해 대형 공기막(에어돔)을 형성함으로써 30분 이상 가동시 (초)미세먼지를 최대 60%까지 유입을 막아 돔 내부에 맑은 공기를 제공하며, 공기의 밀도를 높여 비말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한다.
한편, 구는 3월까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비 계속 지원 △승용차마일리지와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대기오염물질‧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관리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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