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원까지 구입 가능
관내 전통시장, 슈퍼, 학원 등 제로페이 가맹점 8,300여 곳 사용 가능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설 연휴를 맞아 지역상권을 돕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 15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소비자는 제로페이 모바일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페이코, 농협올원뱅크 등)을 내려 받아 인증 뒤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를 연결 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상품권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 이미용업소, 학원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8,30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향락‧유흥업종 시설 △연매출 10억원을 초과하는 일반교과‧외국어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취소 시 전액 환불되며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금액 10%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한편, 구는 지난해 175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해 모두 판매를 완료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동작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시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작사랑상품권(제로페이) 가맹점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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