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웅기)는 2월 8일 상도동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활용해 피해를 감소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거주자가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잠시 TV를 시청하는 사이 조리기구가 과열되어 음식물이 탄화된 화재로, 연기에 의해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했고 화재사실을 인지하여 119신고와 동시에 초기진화를 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화재 예방과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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