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021년 ‘봄방학돌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봄방학돌봄은 방학기간 동안 학령기(초등~전공과)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2021년 방학돌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센터에서 단체 활동으로 진행하지 않고, 각 가정에 돌보미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겨울방학돌봄’으로 동작구 내 장애인가정 6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봄방학돌봄은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1일 최대 5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하는 가정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자격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후 파견될 예정이다.
봄방학돌봄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835-7780)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방학돌봄 서비스 외에도 긴급한 사유로 장애인의 돌봄에 공백이 생기게 될 때, 별도로 연간 64시간 내에서 언제든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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