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2월 8일 지역 내 어르신 200여 가정과 함께하는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5탄 나눔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5탄 나눔데이는 생계에 꼭 필요한 물품(생필품 세트, 김 세트, 식료품 세트, 견과류 세트, 휴지, 맛장, 라면, 과일, 쌀, 떡 등)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후원을 통해 상도동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200여 세대에 후원품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했으며, 일부 어르신들은 복지관 입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후원품을 수령했다.
후원품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는데, 복지관에서 필요한 물품을 나누어주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 “가족들도 찾아오지 못하고 외로운 명절이 될 것 같았는데,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받으니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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