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운영하는 흑석체육센터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이용에 나섰다.
흑석체육센터는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센터 인근에 위치한 흑석시장을 2월 9일~10일 방문하고,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외부식사, 필요 물품 구매 등을 통해 점차 시장 방문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흑석시장 또한 좋은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방문 직원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흑석시장은 골목시장으로 시작한 흑석동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60여 개의 점포들이 입점해 농산물, 수산물, 채소·과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흑석체육센터 박기흥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에 설이라는 큰 명절을 맞이했다.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만 공단 직원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찾아보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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