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하우스 놀이대 조감도

예산 4억 8천만원 투입…6월 준공 예정 
트리하우스 놀이기구 설치, 유아용 탄성포장 배치, 파고라형 운동시설 도입 추진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대방동 소재 참새어린이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친화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조성된 참새어린이공원(대방동 414-29번지)은 2,950㎡ 규모로 주변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주민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구는 공원 내 일부 놀이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예산 4억 8천여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추진사항은 △어린이 놀이기구인 트리하우스(Tree House) 설치 △유아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탄성포장 배치 △주민들을 위한녹지대 산책로 조성 △파고라형 운동시설 도입 등이다. 놀이시설 교체와 함께 주민휴식을 위한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을 병행해 가족친화형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공원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공원녹지과(☎ 820-13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까지 △햇님 △본동 △새벽 △까치 등 창의놀이터 4개소를 조성했으며, 금년 1월에는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 공모에 선정되었던 까망돌 어린이공원 재조성을 완공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을 통해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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