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교사 양성과정 등 여성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취업기반이 열악한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2021 여성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임신·육아·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으로 재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하여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여성일자리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초등돌봄교사 양성과정을 신설했고 교육시설의 휴관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대면 교육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 수료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직업훈련과정(멀티오피스 러닝스쿨, 초등돌봄교사 양성과정), 동기부여·목표설정을 위한 일자리체험 및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역량 강화 과정(직종별 진로 체험,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취업대비 특강) 2개 분야 4개 과정으로 분리하여 운영한다.
동작구 거주 중장년 취업희망여성으로 관련 분야에 일할 의지가 있고 수업 진행 시 수업내용에 대한 이해와 응용에 무리가 없는 교육생 총 92명을 선발하며,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과정별로 상이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은 주민등록등본, 반명함사진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525-11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위한 근태 관리와 직무 적응 및 근로 고충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근속유지 등 집중적 취업관리를 위해 수료생 전담 직업 상담사를 배정할 예정이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여성들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직 능력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할 의지가 있는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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