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웅기)는 2월 26일 대방동에 위치한 파밀리에하늘마루 아파트 대상으로 고층 건축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차량 4대와 인원 21명을 동원해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고층 건축물 화재에 대한 선제적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은 △고가·굴절사다리차 부서위치 확인 및 사다리전개 △구조대 드론 활용 인명검색 훈련 △화재진압대원 로프 이용한 수관 전개 △연결송수관 위치 파악 및 가압송치장치 사용 방법 등이다.
김영호 지휘팀장은 “고가·굴절사다리차는 접근이 곤란한 고층 화재에서 인명구조 성패와 직결되기 때문에 훈련·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위급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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