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운영하는 흑석체육센터에서는 지난 3월 2일과 5일 재개관과 관련해 센터 관계자와 위탁업체 대표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흑석체육센터는 수영, 헬스, 체육관, 다목적, 기구필라테스, 트램폴린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탁업체 간담회에는 흑석체육센터 관장, 주임, 업장담당자, 위탁업체 대표(트램폴린 범금선, 기구필라테스 방혜정) 4명이 참석하여 재개관시 프로그램 운영방향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램폴린 범금선 대표는 “타 공단 및 시설(사설) 운영상태 및 소그룹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확인하고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고, 기구필라테스 방혜정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체육시설 운영방향에 맞춰 1:1/1:2 개인레슨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 방역업체 계약, 살균소독제 설치 예정 등 방역관리 방안, 자체 전단지 제작 등으로 재개관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흑석체육센터 박기흥 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휴관이 길어지며 직원들뿐만 아니라 위탁업체 대표, 강사들도 많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재개관에 대비해 다양한 토론과 프로그램 준비를 통해 그간 미흡했던 사항을 보완하고 수정하여 회원들에게 더욱 완벽한 운동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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