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운영하는 사당문화회관에서는 지난 3월 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화훼업계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남성역 골목시장 꽃가게를 방문해 꽃과 화분 등을 구매했다.
사당문화회관에서는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꽃 소비촉진 계획을 세웠으며 실행내용은 △매주 화요일을 花요일로 지정하여, 가족 및 동료에게 꽃 선물 △지역화폐 이용(동작사랑상품권) 직원 생일자에게 꽃 선물하기 △체육센터 재개관 시 환경정비를 위한 화분 구매 후 1테이블 1플라워 비치하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당문화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위해 꽃 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훼업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상공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