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월 개인별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주2회 열려 
전문교사가 희망하는 대학·학과의 지원전략 등 제공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4월부터 12월까지 ‘1:1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별 맞춤형 대학 진학상담을 통해 다양한 입시정보를 수험생에게 제공하고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맞춰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재학생 또는 학부모, N수생 등이다. 상담은 1인당 40분씩 구립김영삼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선상담 및 온라인 상담으로 전환·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상·하반기로 상담횟수를 늘려 더 많은 수험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 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 및 모의고사 분석을 통한 현 위치 진단 △목표대학, 전형, 학과설정 △지원 학과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신에 맞는 공부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상담을 원하는 날의 한 달 전(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체능 분야는 신청 시 별도 기재하면 전문 교과 상담 선생님을 연계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상담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에 맞는 정확한 대학입시정보를 얻어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1:1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 82명이 참여해 91%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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