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직접 만든 털모자 150여개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주관하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에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는 아프리카·아시아 등에 살고 있는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만들어 보내주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서울지방병무청은 2011년부터 11년째 계속 참여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올해 1월에 임용된 신규직원부터 정년퇴직을 앞둔 선배직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참여했고, 모자뜨기 달인의 1대1 비법전수를 통해 털실 뜨기 초보자들도 모자를 함께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서울지방병무청은 현충원 묘역정화활동, 착한 장난감 만들기, 정보 취약계층 대상으로 PC 정비 등 IT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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