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반기에 실시 예정이었던 ‘돌봄SOS센터’ 8대 사업을 4월부터 조기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돌봄SOS센터 사업을 통해 △일시재가서비스 △단기시설 입소 △식사지원 △정보제공 등 4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 1월에는 전담조직인 ‘돌봄지원팀’을 신설해 전문성을 더했다.
조기 서비스 확대 운영을 위해 구는 ‘동네한바퀴 사회적협동조합’,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 ‘동작50플러스센터’, ‘사당실버요양보호센터’, ‘따뜻한 이웃’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확대분야는 △병원‧장보기 등 필수적인 동행지원 △가정 내 시설의 수리‧보수‧방역의 주거편의 △영양관리‧상담 등 건강지원 △기타 안부확인 서비스 등으로 기존 서비스에 더해 총 8가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6개 동주민센터(상도1동, 상도4동, 흑석동, 대방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에 전담 돌봄매니저 각 1명을 배치해 사례별 돌봄계획 수립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1~12월, 나머지 9개 동주민센터에도 전담 돌봄매니저를 지정해 주민들의 돌봄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돌봄서비스 신청은 지역 내 만50세 이상 중‧장년 및 어르신, 장애인 등 주민이라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85%(코로나19로 한시적 100%) 이하에서 서비스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820-9241)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돌봄SOS센터 서비스 조기 확대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주민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추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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