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지난 3월 10일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의심·확진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원의 면역력 확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구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 46명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교대근무 특성상 3일 동안 인원을 분산해 진행했다.
이웅기 서장은 “백신 접종은 시민들의 건강뿐 아니라 구급대원 본인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조기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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