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21년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창의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학부모 창의프로젝트 공모사업’은 학부모 동아리의 재능 발굴과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쉼과 배움을 통한 재능 개발 및 지역사회 나눔활동 지원 등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관내 소재 초·중·고 재학 자녀를 둔 5인 이상의 학부모 모임 20개 팀을 모집한다. 사업내용은 △학부모의 쉼과 배움을 통한 창의적 동아리 활동 △자녀와 부모의 관계개선 활동 △가정-학교-마을 간 연계를 통한 학부모의 재능 나눔 활동 등이며, 각 동아리별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3월 24일까지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메일(khr0915@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의 발전가능성, 실행계획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보조금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 820-921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참여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성장과 혁신교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선발된 학부모동아리 29개 팀은 마을이웃, 교육기관, 복지기관 등을 찾아 자발적인 나눔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연말 온라인으로 진행된 재능나눔학교 플리마켓에도 각 동아리가 참여해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을 학부모분과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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