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 직원들이 상도동 화훼업소에서 꽃을 구매했다.

화훼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각종 행사 취소로 양재동 화훼시장의 경우(절화기준) 올해 1월, 전년 동월 대비 경매금액은 22.9%, 거래량은 8.36% 감소했다.
이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업계와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테이블 1플라워’ 사무실 꽃 생활화 릴레이를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 전 직원과 관내 구립도서관이 ‘매주 화요일에 꽃가게 이용하기 운동’을 펼쳐 총 48개소 화훼업소에서 꽃을 구입해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방문인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대상화훼업소가 지난해 48개소에서 73개소로 대폭 늘어났으며, 민간기업체도 화훼 소비촉진 릴레이 운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관내 지원화훼업소 명단은 구청 홈페이지(우리동작>새소식>알려드립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을 비롯한 유관‧민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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