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3월 26일 ‘슈퍼힘찬이 프로젝트’ 후원 기관인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장재우)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참 고마운 병원’ 인증 현판을 전수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병무청의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력이나 신장·체중 사유로 4급 또는 5급 판정받은 사람이 현역 입영을 희망하는 경우 후원을 통한 무료치료 후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76개 의료기관 및 체중조절기관이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6명이 무료치료를 받고 현역으로 입영하거나 대기 중이다.
김안과병원은 서울지방병무청과의 협약 이후 3명의 병역의무자에게 시력교정술을 지원하여 2명은 현역으로 입영했으며, 다른 1명은 4월 입영대기 중에 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현역으로 병역이행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무료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김안과병원의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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