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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낚시하다 섬에 고립된 낚시객 2명 구조에 나서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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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09  16: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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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8일 오후 4시 10분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에 있는 윽섬에서 낚시객 2명이 고립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김모씨(45세) 등 2명은 이날 오후 12시 30분경 간조에 맞춰 해루질과 낚시를 하기 위해 윽섬에 들어갔다 오후 4시 10분경 윽섬에서 나오려고 했으나 밀물로 인해 섬에 고립되어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 등 2명이 고립된 윽섬은 간조 때는 물이 빠져 걸어서 들어갈 수 있으나 간조가 지나면 바닷물이 들어차 걸어서는 나올 수 없는 곳이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경찰관이 탄 민간자율구조선 Y호(1.41톤)를 출동시켜 김씨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김씨 등 2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조석정보 및 지형특성 등을 설명해 주의를 당부하고 귀가 조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순식간에 고립되는 경우가 많으니 사전에 물때를 확인하고 수시로 주변을 확인하는 등 스스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섬이나 갯바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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