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배·사진)이 4월 12일 관내 민간어린이집 48개소에 1,44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30년 전부터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온 동작장학재단은 최근 어린이를 위한 교육복지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했고, 지난해 12월 관내 가정어린이집 교재 및 간식비로 6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박상배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직 사명감 하나로 미래의 꿈나무들을 정성스럽게 돌봐주시는 원장님들과 보육교사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동작장학재단은 ‘함께해요! 인재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작구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작장학재단은 지난 199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작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뜻을 모아 출발했고 1993년 서울특별시교육감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이래 지역 청소년의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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