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07㎡…소근육 활용 놀이공간·부모 자조모임 공간 등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인 맘스하트카페 상도4동점(성대로16길 21)을 6월 14일 개소했다. 
구는 민선 6기부터 실내어린이 놀이터 3곳의 명칭을 맘스하트카페로 통일, 2017년 흑석동과 2018년 신대방2동에 각 1개소, 지난해 사당3동과 상도1동에 2개소를 개원하여 현재 7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맘스하트카페 상도4동점은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 시설 건립 시 복합건물 형태로 지어졌으며, 연면적 107㎡, 소규모로 블록·역할놀이 등 소근육을 활용한 놀이 활동 공간과 부모 자조모임 공간으로 조성했다. 주요프로그램은 △부모 및 조부모 교육 △유아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할 놀이 공간 제공 등이다.
맘스하트카페 운영 시간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1타임(10:00~11:30) △2타임(13:30~15:00)△3타임(16:00~17:30)으로 이용인원은 개인놀이터 정원의 30%로 운영하고 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이용인원 및 프로그램 참여 등 운영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이용대상은 △동작구민 직계가족으로 취학 전 영유아 △관내 소재 직장인의 직계가족으로 취학 전 영유아 △관내 어린이집 및 영유아 등이며 서울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ccic.go.kr) 접속·로그인 후 전달 15일(이용월 1일~15일), 전달 30일(이용월 16일~말일)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개인 1인당 2천원, 단체는 1인 1천원이며 보호자와 인솔자는 무료이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과 양육정보 공유,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한 자조모임 공간 제공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양육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동작을 만들기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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