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문화축제 ‘가야금앙상블라온G와 함께 미소지음(知音)’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연은 대방주공1단지아파트 103동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비대면 영상송출 공연으로 대체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협력을 통해 신나는예술여행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었으며, 1시간 가량의 가야금 공연 영상이 대방복지관 유튜브 채널 ‘대방이의 대방이야기’에서 송출되었다.
대방복지관 김태구 관장은 “날씨 변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날 수는 없었지만 비대면으로나마 일상에 활기를 주는 공연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추후 진행될 문화축제는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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