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5월 26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우산 무상수리 사업 모습.
구는 5월 26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우산 무상수리 사업 모습.

우산 무상수리·다문화가정 지원·꽃마을 가꾸기 등 6개 일자리 분야 운영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관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증대 및 생활지원을 돕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19명의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하반기에는 총 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가구소득 중위 70% 이하, 가족합산 재산 4억 원을 넘지 않는 동작구민이다. 코로나19로 휴‧폐업하거나 실직한 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일자리 분야는 △우산 무상 수리 △다문화가정 지원 △공원녹지환경 개선 △핸드메이드 유아용품 △꽃마을 가꾸기 △주민사랑방 및 공유부엌 시설 운영 등 총 6개다.
참여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급여는 만 65세 미만인 경우 1일 5만 800원으로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별 우대조건,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내달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일자리정책과(☎ 820-9238)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부문에서 취업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사업 확대는 물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적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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