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지난 7월 29일 건물식 공영주차장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해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3월 구청, 공단, 민간전문가와 함께 건물식공영주차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추락방지시설 설치기준 준수 및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부적합 및 미설치 구간은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공단은 공영주차장 중 건물식주차장 3곳을 대상으로 2톤 차량이 20Km로 달려와 정면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구조물로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했다.
노상주차장과 달리 건물식주차장은 운전자가 조금만 부주의해도 추락할 위험이 있고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들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공단은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주차장 이용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김민석 이사장은 “건물식주차장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해 운전이 미숙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로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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