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작복지재단은 지난 11월 1일 제8대 이사장에 황동혁 남서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황동혁 이사장은 임기가 만료된 유제환 이사장 후임으로 11월 1일 개최된 이사회 의결로 선임, 2025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되어 올해로 18주년을 맞는 동작복지재단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황동혁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동작복지재단을 운영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향상에 노력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유제환 전 이사장에게 전했으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신뢰받는 복지재단을 구현하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임 이사장 취임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동작복지재단은 ‘함께해요! 나눔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는 기부문화 정착을 통해 다각적인 복지자원 확보와 수요처를 발굴, 봉사문화 활성화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동혁 이사장은 2010년부터 8년간 동작구의회부의장 및 복지건설위원장을 역임, 동작구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 남서울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동작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도 보건복지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출범, 그해 총 7,000만원을 모금해 저소득층 1,357명에게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16억8,100만원을 모금해 27,490명에게 나눔의 정을 주는 등 매년 동작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대표 복지지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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