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오후 2시~5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 
초고령화 사회, 동작구 커뮤니티케어 방향성 제시

동작50플러스센터(센터장 전상준)는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동작이 그리는 돌봄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돌봄 포럼은 동작구 어르신 돌봄을 위해 동작50플러스센터,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당4동 도시재생센터, 동작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축이 된 어르신돌봄사업단에서 주관한다. 현재 10개 어르신 서비스 단체들이 돌봄사업단에 가입되어 있다. 
이날 포럼은 박용수 센터장(광진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의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기반 돌봄서비스 구축’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와 안화연 단장(돌봄사업단)의 ‘동작어르신돌봄사업단운영 사례와 방향;의 주제발표가 있다. 오단이 교수(강남대학교)를 좌장으로 구혜영 교수(한양사이버대), 이인용 분과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분과), 전상준 센터장(동작50플러스센터), 홍진주 센터장(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의 토론도 진행된다. 또한 포럼 참석자들의 의견 발표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하 구청장과 동작구의회 의원 및 15개 동 관계자들도 참석 예정이며, 유관기관 대표자, 타 구 어르신사업 담당부서도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현장참여를 위해서는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현장참여 신청을 해야 하며,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본 행사는 지난 3년간 동작협치사업으로 진행된 어르신 돌봄복지 사업을 정리하고, 앞으로 동작구의 어르신 돌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 사업과 본행사를 주관한 동작50플러스센터의 전상준 센터장은 “100세 시대와 초고령 사회를 앞둔 우리 사회에는 맡기는 사람도, 돌보는 사람도 불안하지 않는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50플러스세대가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노후를 편안하게 돌보는 커뮤니티케어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플러스센터는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한 아이돌봄부터 발달장애학생들의 통합교육을 돕는 학습도우미, 보육원아이들의 멘토링사업인 하모니멘토단, 노량진 청년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하는 집밥원정대, 중장년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을 돕는 전문셀러양성사업, 어르신의 편안한 생활을 돕는 어르신돌봄서비스까지 동작구 중장년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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