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연대 확장 통한 ‘2022 자원순환스테이션 시즌1’ 성공적 마무리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지난 12월16일 ㈜프래그(NoPlasticSunday) 및 지구공방(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과 자원순환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 자원순환스테이션 시즌1’ 사업의 종료에 따라 참여 고객과 지역주민의 여론을 반영해 수집된 폐플라스틱의 효율적 활용과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자원순환스테이션 사업은 지난 6월 ESG연대협약을 맺은 ㈜피스온테이블(지구샵)과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플라스틱 뚜껑 수거함을 체육센터에 설치하고 참여한 고객과 지역주민에 스탬프카드와 리워드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지난 10월~11월 시범 운영했다.
두 달간 수거된 플라스틱 병뚜껑은 약 34Kg으로 병뚜껑 개수로는 대략 11,000개이다. 플라스틱 뚜껑은 패트병과 별도 수거되어야 재활용율이 높기 때문에 수집 무게보다는 세분화된 자원순환으로 효율적 재활용이 가능한 데 의의가 있다.
공단은 ESG 연대 확장을 통해 자원순환 사업의 지속 운영을 위한 4자간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기관별 주요 역할은 △자원순환 스테이션 운영시스템 구축(지구샵) △폐플라스틱 수집 운영 거점(공단)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기획(프래그)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생산(지구공방)이다.
김민석 이사장은 “공단의 ESG 슬로건인 ‘함께하는 ESG, 미래를 위한 시작’처럼 모두가 함께 탄소저감을 실천할 때 그 의미와 성과가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가 즐겁게 지속적 참여가 가능한 자원순환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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