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5월 19일부터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동작행복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행복카란 휠체어 이용자도 탈 수 있는 특수장비차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목적지까지 무료로 데려다준다.
운행 지역은 동작구와 인근 자치구 병원, 복지시설, 기타 공공시설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이라면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작구지회(등용로 122)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최초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후 콜센터(☎02-825-8253)로 사전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콜센터 뒷자리 번호 8253은 ‘빨리오삼’을 번호로 나타낸 것으로, 주민들이 동작행복카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별도로 마련했다.
구는 5월 18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작구지회 주차장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복지시설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행 기념 현수막 제막식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쾌적하고 편리해진 이동수단인 동작행복카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힘이 되는 복지’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 지원 차량 ‘동작행복카’가 달립니다
- 기자명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입력 2023.05.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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