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5월 23일 본회의장에서 ‘2023년 상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의사진행과 민주적 토론방식 및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는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6학년 전교어린이회 학생 24명이 참가했으며, 이미연 의장을 비롯한 조진희·김효숙·민경희·장순욱·정세열·정유나·노성철·김영림·이영주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의 토론 진행을 격려했다.
이날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며,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교내 양심우산 사용 방안에 대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 토론을 하는 등 교내에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미연 의장은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고 지방자치제도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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