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소장 황기룡, 이하 동작주거상담소)는 올해도 국토교통부, 서울시 매칭사업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거상향사업은 고시원이나 쪽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정보관련 상담을 진행한 후,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동작주거상담소는 2023년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특화사업인 ‘주(宙)렁주(住)렁 커뮤니티’를 진행한다. 
‘주렁주렁 커뮤니티 사업‘은 공공임대주택(宙)으로 주거상향하며, 슬기롭게 살기(住)위한 커뮤니티 사업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의식주 관련 교육 △생활 지원 △지역주민 커뮤니티 △문화탐방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로 반찬만들기 수업이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문강사에게 제철 재료 손질과 기본 조리법부터 깔끔한 정리에 대해 배웠다. 반찬만들기 수업 이후 소감을 나누면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렁주렁 1회에 참여한 A씨는 “고시원에서 10년 이상 살다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하게 되어 음식을 해먹는 부분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작주거상담소 주거상향사업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상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렁주렁 커뮤니티’ 사업과 같은 특화사업을 지속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