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7월 4일 남성역골목시장 상인회(회장 최용식)와 복지관 및 시장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용식 남성역골목시장 상인회장, 김용옥 남성역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 유홍수 사당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남성역골목시장은 지난 3월부터 행정안전부와 동작구청의 지원을 받아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2023 주민동행 상인행복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와 ‘상인 동아리’를 시행한다.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진행된 아카데미는 7월 한 달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 상인들이 관심 있는 주제인 상권분석, 건강, 웃음, 세무재테크 등의 강의가 마련된다. 상인 동아리는 8월부터 10주간 매주 목요일 POP, 요가, 탁구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식 상인회장은 “사당복지관과 더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어 기대가 크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당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당복지관과 남성역골목시장이 사당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여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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