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곁에 자원봉사 캠프’ 주관…자원봉사자 등 10여 명 참여 

신대방1동주민센터(동장 김병섭)는 9월 12일 ‘내곁에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만준)’ 주관으로 저소득 어르신 25가구를 방문해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내곁에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총 50가구를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더운 날씨 때문에 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봉사자들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모두가 힘들고 바쁜 시기인데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마음이 무척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신대방1동 내곁에 자원봉사캠프는 관내 25가구 저소득 어르신의 안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건강한 여름되기에 도움이 되고자 미역국, 오이무침 등의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한 바 있다. 
이만준 캠프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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