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치민)에서는 9월 15일 주민발굴단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방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발굴단원 7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고립가구’를 주제로 진행했다. 
사회적 고립가구가 느끼는 외로움에 대한 이해 및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발굴단 역할의 중요성, 활동을 위한 자존감 향상 등의 과정에 주민발굴단원이 교육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발굴단원은 “이번 교육이 단원들의 자존감을 일깨우고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동네 복지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가구를 잘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대방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 주민발굴단이 복지관과 대방동 사회적 고립가구의 징검다리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과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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